1. 기원과 역사
기원전 6세기의 그리스 로마시대 문헌과 고대 이집트, 중국에서 고대의 서적에서 필사본의 오류를 정정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경도가 높지 않아 쉽게 추출할 수 있는 자황, 석황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Orpiment라는 명칭은 라틴어로 "황금안료" 라는 뜻으로 번역됩니다.
2. 분포지역
터키의 쿠르디스탄, 러시아, 이태리 투스카니 지역, 중국 호남성 등지에서 채굴됩니다.
3. 내구성 및 호환성
운모석의 구조와 비중에 의해 수비 작업이 무척 어려운 안료입니다. 단 몇 킬로그램의 생산을 위해 한 달이 걸리기도 합니다.
서양에서는 유리 분말을 섞어서 사용하여 발광을 높이기도 하며 카드뮴옐로우 등의 화공안료로 많이 대체하여 사용되기도 합니다.
웅황은 강한 일광에서 탁한 주황 또는 황색으로 환원, 탈색 되기도 합니다.
4. 안료적 특성
As2S3의 화학식을 지닌 자황(雌黃)은 노란색의 기운이 강하고, 입자의 크기에 따라 강렬한 투명 느낌의 노란색을 발색합니다.
이는 황화의 단계에 따른 비소함량의 차이로 발색이 차별되는 것이며, 웅황의 경우 일광에 오래 노출되면 황화(黃化) 변색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단청, 벽화 등의 실외물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들 안료는 은폐력이 대단히 뛰어난 안료이며, 납이나 구리화홥계열의 안료인 연백, 연단, 밀타승 또는 산화녹청 등의 혼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호분 밑칠 위에 도채 시 더욱 산뜻한 안료층을 형성합니다.
5. 독성
천비소 황화물에 의한 독성이 존재하므로 흡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5. 원석 및 작업사진